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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하나 아들하나
루미큐브 숫자로 두뇌회전하기 좋은 보드게임 본문
우리집의 오래된 보드게임 루미큐브
그러다보니 케이스는 사라진지 오래네요.
루미큐브는 신랑이랑 저랑
불가마다니면서 놀던 보드게임이라
땀범벅, 물 등에 의해 상자는 의미없다하여
집에 있는 신발주머니를 케이스삼아
넣고 다녔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지금은 케이스없이 이런 모습이네요^^
루미큐브는 만8세이상, 2-4명이 하는 게임으로
게임시간은 약30분입니다.
그래서 불가마 들어가서 딱 1게임하고 나오면
적당하게 땀이 나더라구요 ㅎㅎ
루미큐브하다보면 아쉬운게 숫자타일은 점점 많아지는데
숫자타일을 올릴 받침대는 숫자타일을 다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게임초반에)
또 받침대가 조금 얍실(?)해서 넘어지기도 하구요.
그런데 최근 나오는 제품을 보니
숫자타일 올리기 튼튼해보이는
받침대 제품을 판매하더라구요. <루미큐브더블엑스엘>
루미큐브튼 루미큐브더블엑스엘이든
게임방법은 다르니까~
게임방법을 설명해 드릴게요.
어떤 걸 선택할지는 사는사람 마음~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루미큐브더블엑스엘을 추천합니다.
게임초반에 숫자타일이 넘쳐나서 힘들거든요 ㅎㅎ
루미큐브 게임방법입니다.
1. 루미큐브는 1인 받침대1개, 숫자타일14개로 시작합니다.
2. 맨 처음 숫자타일을 내려놓으려면
숫자의 합이 30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남의 타일에 손대면 앙~됩니다.
대신 3개이상의 타일이면 가능해요.
예를들면 10이란 숫자타일의 경우라면
검정10, 주황10, 파랑10 이면 더해서 30이되니까
문제없이 처음 등록타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눈치챘겠지만,
숫자가 같으면 색깔은 달라야합니다.
그리고 연속숫자도 마찬가지예요.
대신 숫자가 연속되는 경우라면 색은 동일해야해요.
빨강 1,2,3,4,5... 라든지 파랑6,7,8,9,10..이라든지.
그리고 얘 역시 처음 등록은 더해서 30!
3. 이미 2번에서도 말했지만,
타일 등록방법입니다.
숫자가 같다면 색상은 다르게,
연속된 숫자라면 색상은 같게!
그리고 타일은 3개 이상이어야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4. 지금까지는 본인 타일을 이용했을 때입니다.
그러나 첫타일을 내려놓은 유저라면!
남이 깔아놓은 다른 타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3개이상일 필요? 없습니다.
1개여도 가능해요.
빨강10, 주황10, 파랑10이 바닥에 있고
내 손에는 검정10이 있다!
그러면 검정 10을 이들 옆에 놔둘 수 있구요.
빨강10, 주황10, 파랑10이 바닥에 있고
내손에 빨강11, 빨깡12와 검정10이 있다면
검정 10은 빨강10자리에 둔 후
내 손의 빨강11, 빨강12와 함께 빨강10을
붙여서 내려 놓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바닥타일을 이용해 내 타일을 없앨때
주의해야 할 점은 시간이 많이 지체되면 안되요.
이 때 필요한건 뭐? 모래시계!
모래시계로 시간을 잽니다.
그리고~ 만약 시간안에 해결을 못봤다면?
주인없는 타일 중에서 하나를 가져와야 합니다.
결국 내가 1개를 내려놓든, 바닥타일을 이용해
내 손에 있는 타일을 내려놓든 3개이상의
타일은 연속되게 배치되어야 합니다.
5. 조커도 사용할 수 있어요.
조커는 2개 제공되고 있고,
사이에 끼워넣어도 되고, 앞이나 뒤에 붙여도 욉니다.
조커는 내가 원하는 숫자나 색깔로 설정되기 때문에
원하는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단, 너무 빨리 사용하면 남이 이용할 수 있고,
남의 승리를 도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6. 만약 내차례인데 등록할 타일이 없다면?
주인없는 타일 중 한개를 가지고 와야합니다.
그러다보니 초반에는 타일이 넘쳐나요.
연속숫자는 있는데 합이 30이 안되거나
중간이 이빠진 숫자들때문에 등록이 어렵거든요.
7. 이렇게 게임을 하다보면 누군가는
손에 쥔 타일을 다 사용하고 빈 받침대만 남습니다.
그리고 먼저 손을 턴 사람이 이기는 그런 게임이예요.
말이 길어졌지만 하다보면 쉽습니다.
아래사진은 우리집 루미큐브 케이스예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이 보드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너무 어린아이들은 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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