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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보드게임

테트리스 그립습니다.

Korea mommy 어뭉 2020. 1. 12. 20:24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다양한 온라임게임이 등장했고 사라졌지만,

어떤 게임을 하던 항상 베이스에 깔고 가던

온국민 온라인 게임이 있었습니다.

그이름도 추억돋는 테트리스

 

테트리스 원조는 온라인 이전인

오락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락실에서도 똑같았습니다.

온국민 게임이었죠.

게임을 잘 하든 못하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게임이니까요.

 

오락실 테트리스

 

테트리스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공간없이 꼼꼼하게 잘 쌓기만 하면되죠,

오락실의 테트리스는 속도가 붙어서

빠르게 블럭들을 없애는 것이 

게임팁이었다면

넷마블, 한게임으로 넘어오면서

유저들과의 개인전, 팀전을 통해

공격을 주고 받으면서 게임을 하게 됩니다.

다양한 공격, 방어아이템을 쓰면서

레벨과 승률을 높이며

테트리스를 즐기게 되죠.

 

과거의 영광으로 사라진 한게임 테트리스

 

한게임, 넷마블 모두 즐겨하던 

테트리스 사이트였지만,

어느 순간 사라졌습니다.

이때만해도 게임에 현질하는 사람은

극소수였습니다.

 

이 당시 인기있던 게임을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자면

스타크레프트, 리니지, 디아블로, 포트리스, 레인보우식스가 있고,

틀린그림찾기, 고스톱, 크레이지아케이드도 많이들 했습니다.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 좀 가물가물하네요.

아무튼 이 때 유료게임들은 씨디구입해서 

씨디키가 있어야 했고,

테트리스는 무료게임이라 현질은 필요도 없었죠.

 

탁, 탁, 탁, 탁

마치 잰든한 스페이스바 누르던 그 소리

테트리스가 하고 싶어집니다.ㅋ

 

과거의 영광으로 사라진 넷마블 테트리스

 

요즘 아이들을 키우면서 스마트폰말고는

큰 대안이 없는 현실을 보면서

보드게임을 찾게 되는데요.

그러다보니 오프라인에서 보드게임으로도

테트리스를 할 수 있도록 나왔더라구요.

 

코리아보드게임즈 테트리스듀얼

게임연령은 만6세 이상인데

대상연령은 만8세가 적당한가보네요.

게임인원은 2명, 게임시간은 20분정도.

(역시 6명 개인전이 그립네요 ㅎㅎㅎ)

 

전자식 점수계산기 있고, 타이머 있고

1:1로 하는 치열한 전략게임이라고 소개합니다.

소비자가는 33,000원

 

이 테트리스 게임기 이전에도 보드게임으로

출시가 된 적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전자계산기를 도입한건 처음인듯.

*동일 브랜드의 <테트리스링크>

테트리스링크는 2-4명까지 가능합니다.

 

게임방법은 테트리스와 동일한데

블럭은 60초이내게 떨어뜨려야 하며,

블럭이 떨어지면 계산을 더하거나 빼서

점수를 내야 합니다.

가로줄을 완성시키면 점수도 얻고

한턴을 터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게임을 하다보면 블럭이 없거나,

격자판 위로 나오게 되는데

이때 게임은 종료가 됩니다.

 

보드게임을 직접 하기 전이라 그런가

좀 번거로워 보이는게 없지 않은데요.

그래도 스마트폰 잡고 시간 죽치는 것 보다는

두뇌활동하며 노는 게 우리 아이들에게는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한게임, 넷마블 테트리스를 대체할 수 있는

테트리스가 있다고 합니다.

 

폴란드테트리스라고 외국서비스이고,

한번 다운받아서 오프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한게임, 넷마블처럼 생겼어요.

 

폴란드테트리스 바로가기 클릭>>>

 

그리고 다른 테트리스틑 뿌요뿌요테트리스라고

스팀에서 플레이가능하다고 합니다.

 

뿌요뿌요 테트리스 바로가기 클릭 >>>

 

그래도 이 애미는 한게임, 넷마블 세대라 그런가

한게임테트리스, 넷마블테트리스를

다시 한 번 하고 싶습니다.

그런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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