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보드게임 : 베이스볼게임 기억나나요?

코딩이라해서 거창할 것은 없습니다.

보드게임을 잘 활용하면 그만한

코딩교구도 없으니까요.

 

코딩이라고 나오는 교구들을 보면

로봇코딩, 엔트리코딩 등 다양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학창시절 공책과 펜하나로 했던 게임,

베이스볼게임도 코딩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리고 베이스볼을 아이들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보드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애틀랜드 컬러코딩 보드게임입니다.

이 보드게임은 2명이 할 수 있고,

4세이상이면 할 수 있다고 나오는데

글쎄요. 베이스볼을 4세가 하기는

좀 어렵지 않은가 싶습니다.

만약 한다면 6세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6세 이전에 한다면 아이에게 알려주다가

속터져서 뒤로 넘어갈지도 ㅋㅋㅋ

 

아무튼 베이스볼게임 세대라면 알겠지만,

집중력 있어야 하고,

창의력도 조금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숫자를 가지고 했지만

코딩보드게임인 컬러코딩은

색을 맞추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위한 구성은

게임판, 암호컬러핀200개, 암호해독핀60개,

점수계산핀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컬러코딩 게임방법은 이래요.

 

1. 해독자와 코딩자를 정합니다.

 

2. 코딩자는 5가지색상을 순서로 정합니다.

 

3. 해독자는 컬러핀으로 암호를 해독하고,

 

4. 코딩자는 해독자의 암호해독에 따라

틀리면 검은색, 맞으면 흰색으로 표시합니다.

 

 

5. 해독자의 암호가 다 맞게되면

몇번만에 맞추었는지를 표시해두고

자리를 바꿔 게임을 진행합니다.

 

어떤가요? easy모드의 베이스볼이 맞죠?

그래서 4세부터 가능한거였나 싶기도 하고.

이건 조만간 이 제품이 우리집에 오면

6살 딸과 한번 해본 후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에게

베이스볼게임을 물어봤더니

전~혀 모르더라구요. 

역시 늘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게임만하니

오프라인의 즐거운 게임맛을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우리집에 놀러오는 초등학생들에게

옛 게임들을 하나씩 알려주고 함께 놉니다.

그랬더니 스마트폰게임 대신 같이 놀자고 하네요.

그 중 하나가 빙고였고, 공기놀이였고,

베이직한 보드게임(건물짓기 등)이었으며,

이번에는 베이스볼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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