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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쟁이 일본뇌염 예방접종 : 사백신이냐 생백신이냐!

Korea mommy 어뭉 2020. 3. 16. 00:41

일본뇌염은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발견되는 것으로

접종하지 않으면 위험한 병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

돌쟁이 예방접종 때 필수로 진행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고민이 하나 생기죠.

 

사백신이냐 생백신이냐!

아마 이런 선택, 폐구균 예방접존을 앞두고

한 번 한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시기별 예방접종 3부 : 폐구균예방접종 (신플로릭스냐 프리베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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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사백신과 생백신!

어떤걸 선택해야 할지,

확인해 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돌쟁이 전의 예방접종은

허벅다리에 맞는데 돌쟁이가 지나면서

어깨로 위치가 바뀌게 됩니다.

 

참고로 돌쟁이 예방접종은 좀 많아요.

수두, MMR(홍역, 볼거리, 풍진)

A형간염, 일본뇌염이 있구요.

그 뒤로도 쭉 있습니다.

만4세였던가 5세였던가..

어느정도가 지나면 일년에 한번?

그정도로 확 줄게 되니까 

열심히 맞춰보자구요!!!

 

 

 

 

 

문제는!!! 그놈의!!!

우한폐렴 코로나19 때문에!!!

병원가기가 겁나서 돌쟁이 예방접종을

2달이상 미루고서야 갔습니다.

더 미루면 안될것같아서 큰 결심이 필요했죠 ㅠㅠ

 

의사쌤 말로는 큰 차이는 없을거라지만

그 뒤에도 줄줄이 맞아야 할 예방접종이

많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거기에 여름이 되기전에 일본뇌염예방접종을

진행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구요.

 

*일본뇌염 유행은 대체로 여름이고

15세 이하에게 주로 발생한다고...

발병하면 치료제가 없어서

5-10%의 높은 치사율과 합병증으로

회복되어도 후유증이 생길 수 있어서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일본뇌염의 증상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부터

바이러스성 수막염이 나타나기도 하며,

드물지만 뇌염으로도 진행할 수 있고,

뇌염으로 진행되면 약30%의

높은 치명률을 보인다고 해요.

 

아무튼! 지금은 일본뇌염 사백신인지 생백신인지

그게 문제니까 일단 요기에 집중!

 

일단, 일전에 우리 아들은 예방접종 후 발열이 

한 번 있었던터라 접종때마다 열이 날까

전전긍긍합니다.

그리고 이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바로

발열이 날 수 있는 그런 예방접종 중 하나라

더욱 신경이 쓰이구요.

첫째는 이미 맞았기 때문에 

둘째는 첫째따라 가기로 했습니다.

(첫째는 사백신, 베로세포로 접종중)

 

그럼 일본뇌염 예방접종!

사백신과 생백신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출처 : 메디파나뉴스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22438&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사백신이란 死

말 그대로 죽은 균을 이용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부작용이 적은 반면,

면역세포가 강하게 생성되지 않아

반복접종이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12년에 걸쳐서 5회

접종을 진행하는 반면.

 

*사백신 1.2차는 생후 12-24개월 사이에

일주일에서 30일간격으로 2회접종이 진행되며

3차는 2차 접종 후 1년후에.

4차는 만6세에, 

5차는 만12세에 접종을 합니다.

 

생백신은 生

말그대로 살아있는 균을 이용한 것으로

면역세포가 빠르게 생성되어

2년동안 2회로 접종이 끝이 납니다.

 

* 생백신은 1차, 12-24개월에 1회,

2차 1차 접종후 1회에 접종을 합니다.

 

 

여기서 선택이 중요한 이유는

사백신과 생백신은

교차접종이 안되기 때문에

처음에 선택한 그대로 진행해야 하므로

선택에 신중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횟수만 제한된다면 짧은게 좋을수도 있지만.

문제는 배양법에 있습니다.

 

사백신은 

쥐내조직과 베로세포 두가지 배양법이

* 베로세포 배양은 살아있는 동물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실헙실에서 배양하므로 오염이 적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생백신은

햄스터신장세포와 베로세포 두가지 배양법이 있습니다.

 

쥐내조직 사백신은 없어지는 추세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지 않는다고 해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것은

생백신, 베로세포를 권장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 임산부나 면역체계 이상이 있는 사람은

사백신 베로세포 배양방식을 권고한다고 합니다.

 

생백신은 햄스터신장세포와 베로세포

두가지가 있다고 앞에서 말했는데요.

햄스터신장세포는 중국산이고, 무료로 진행되며

베로세포는 프랑스산이며 유료로 진행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두와 MMR이 생백신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생백신으로 하려면

수두, MMR과 한달이라는 간격을 두고

접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 생백신 무료 - 중국산 - 햄스터신장세포 - 시디제박스

(중국생산 생백신 제박스 관련하여 

면역분제 등 일부 거론된 적이 있다고 하며,

국내 도입시기인 2001년으로 장기 안정성 데이터가 있고,

WHO 최종 인증을 밝여서 큰 문제는 없다고..)

 

* 생백신 유료 - 프랑스산(태국제조) - 베로세포 - 이모젭

(병원에 따라 비용이 6-8만원, 평균7만원이라고 하면

2회접종이므로 14만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이모젭은 모든 병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확인이 필요합니다)

 

 

 

 

 

반면 미국질병관리국에서는

사백신, 베로세포 배양기반

의 일본뇌염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고 해요.

 

* 사백신 무료 - 한국산 - 베로세포

* 사백신 무료 - 한국산 - 쥐뇌조직

 

5회까지 언제 맞춰... 라면 2회에 끝!

낼 수 있는 생백신이 좋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조금 내보자면

접종전에 알아서 문자가 오니까

시기 놓칠 염려 없어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뇌염 생백신은 고열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그런 접종 중 하나기때문에

그냥 피해지더라구요.

내새끼 아픈거 보면 마음아파서 ㅠㅠ

 

아무리 예방접종을 맞았다고 해도

100% 예방되는건 아니라고 하니

여름철 방충망, 모기약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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