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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별 예방접종 2부 : 로타바이러스 (로타텍이냐 로타릭스냐!)

Korea mommy 어뭉 2019. 12. 7. 18:05

겨울철 아기들이 설사를 하면

혹시 로타바이러스일까? 하고 덜컥 겁이 납니다.

로타바이러스는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급성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생후 6-24개월 아이들에게서 많이 발병하며,

전염력이 강하여 늘 조심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주로 손과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므로

쉽게 전염될 수 있고, 

오염된 음식이나 물에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생존력이 강한 바이러스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다면 더 신경써야 합니다.

그렇기에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더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요.

로타바이러스 증상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이처럼 전염성이 강한 로타바이러스기에

우리 아기들에게는 꼭! 필요한 예방접종인데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선택접종으로 

국가에서 무료 지원이 안 되는 접종입니다.

그리고 이 로타바이러스는 회사(?) 암튼 두 종류에서

선택하여 접종이 가능한데요.

하나는 2개월 간격으로 3회 복용하는 로타텍이 있고,

다른 하나는 2개월 간격으로 2회 복용하는 로타릭스가 있습니다.

비용은 로타텍 8만 원, 로타릭스 10만 원으로

2번 맞는 로타릭스가 2만 원 더 비쌉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사이트 & 각 지회 위치 확인하세요! (클릭하면 이동해요)

 

그렇다면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지지 않나요?

같은 로타바이러스 백신인데

맞는 횟수도, 금액도 달라~ 왜 그럴까요?

일단 앞서 말한 듯이 만든 곳이 다릅니다.

로타텍은 한국엠에스디주식회사가,

로타릭스는 글락소미스클라인(주)에서 제조했습니다.

그리고 효과랄까?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로타텍은 사람과 소균주를 섞어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로타릭스보타 예방범위는 넓다고 해요.

로타릭스틑 사람균주로만 만들었고

로타텍에 비해 예방범위는 좁지만

항체가 일찍 생성된다고 해요.

이렇다보니 외출을 빨리해야 하는 경우에는

항체가 일찍 생긴다는 로타릭스로 선택하게 되고,

예방범위가 넓은 게 좋다고 생각하면 로타텍을

선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어린이집을 빨리 보내거나 둘째부터는

거의 로타릭스로 간다고 하더군요.

제 수접을 확인해보니 우리 두 아이는 둘 다 

로타릭스를 선택했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항체 생성이 빠른 것도 선택에 영향을 주었지만,

아마도 사람균주와 2회 투여였기 때문인 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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