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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가리기 배변훈련 시기 방법

Korea mommy 어뭉 2020. 3. 1. 22:43

대소변 가리기 시기는 걷는 근육이

충분히 발달된 18개월에서 24개월 사이에

배변훈련, 대소변가리기 준비가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혼자서 잘 걸을 수 있는 시기부터라고

볼 수 있는데요.

혼자서 잘 걷는다고 무조건 시작하는 것은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언스풀래쉬

 

 

대소변가리기 배변활동은 

신체, 생리학적 발달 외에도

의식, 언어발달, 감정, 사회적발달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하여 정하여야 합니다.

 

또한 단순히 대소변을 가리는 것보다는

스스로 항문근육 조절훈련을 통해 

아이가 자율적인 조절능력을 키워나가는

첫번째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변훈련은 대소변가리기 뿐 아니라,

자아의식의 첫번째 단계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첫 아이라면 소변을 먼저 가리겠지~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소변보다는 대변을 더 빨리 가리게 됩니다.

야간 대변가리기로 시작하여

주간의 대변가리기, 주간의 소변가리기,

야간의 소변가리기 순서로 훈련이 완성됩니다.

 

잘 기억해보면 조금 클 때까지도

이불에 지도를 그리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따라서 소변은 가장 늦게 가리며,

특히 자면서 가리는 소변이 가장 마지막의

배변훈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훈련이 빨리 종료되기도 하지만

보통은 수개월, 길게는 1-2년 이상까지

진행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대소변가리기 배변훈련을

너무 빨리 시작하거나 강압적으로 교육시키면

심리적인 불안, 갈등, 거부반응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배변관련 질환인 야뇨증, 변비, 유분증 등

질병으로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잘못된 배변훈련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들이 보다

자녀의 배변훈련 과정에 대한 사전지식 습득이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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