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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난청 / 아기 청각발달 집에서 확인하기

Korea mommy 어뭉 2020. 2. 12. 15:21

아기의 청력검사는 태어나서 1개월 이내에

소아과에서 합니다.

 

선천성 난청은 1000명당 1-3명정도로

적지 않은 수치로 발생되고 있습니다.

또한 생후1년내에 발견하지 못하면

청각, 언어 장애로 성장합니다.

그러나 선청성 난청은 일찍 발견되면

정상과 가깝게 치료가능하다고 하니

빠른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마 출생후 산부인과에 있다가 퇴원하면서

아기 청력검사를 해주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이 때 재검판정을 받게 되면

생후3개월 이내 재검아이들의 난청확진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이때 선청성 난청일 경우에는

생후 6개월 이내 재활치료를 하게 됩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어렴다면

인공와우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인공와우는 소리자극을 전기신호로 바꾸어

내이의 청신경에 전달하는 장치이며,

조기수술시 정상아동과 유사한 언어발달이

가능합니다.

인공와우수술은 2005년부터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선천성난청의 위험요소는 무엇일까요?

 

1. 가족력

 

2. 임신기간동안 엄마가 풍진 또는

바이러스질환을 앓은 경우

 

3. 출생후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48시간이상 입원경력

 

4. 출생체중이 1.5kg이하

 

5. 신생아황달로 교환수혈을 한 경우

 

6. 세균성 뇌수막염을 앓은 경우

 

7. 출생 후 안면, 귀의 기형(귓바퀴, 외이도)이

있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집에서 확인하는 우리 아기 창각발달 확인방법입니다.

 

생후3개월

- 엄마목소리에 반응을 보인다

- 큰 소리에 놀란다

 

생후4-6개월

- 소리가 나면 잠을 깰 때가 있다.

- 소리나는 방향을 따라 눈이 움직인다.

 

생후7-12개월

-엄마, 아빠 단어를 이해한다.

-아기이름을 부르면 아기가 반응한다.

-딸랑이 등 장난감에서 나는 소리에 반응한다.

-음악을 듣고 웅얼댄다.

 

생후1-2년

- 사물의 이름을 말한다

- 엄마, 아빠 등 한단어 이상을 말한다.

- 눈,코, 입 등 신체이름을 알고 가리킨다.

 

생후2-3년

- 두어절을 이어서 말한다 (이거주세요, 책주세요 등)

- 말을 알아듣고, 이해하며, 행동한다.

 

 

 

 

아기 난청이 의심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가 영유아건강검진 청각분과에서

질환의심으로 판정받거나

보호자 생각에 난청으로 의심된다면

결과통지서를 가지고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찰과 함께

정밀청력검사(청성뇌간유발반응 역치검사).

순음청력검사(5세전후인경우)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보통 선천성 난청이 있어도

청각선별검사를 신생아시기에 시행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3세정도에 발견됩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한것처럼

생후1년내에 발견하지 못하면 청각, 언어 장애로

성장할 수 있으므로 난청위험요소에 해당한다면,

현재 문진표등에서 이상이 없다고 해도

진행성, 지연성 난청의 위험이 있기때문에

학령기까지 6개월 간격으로

이비인후과 진찰과 정밀청력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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