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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유모차 = 잉글레시나 쿼드 + 보드 (사용시기 딱1년) 본문

우리집 육아팁/우리집 장난감

둘째유모차 = 잉글레시나 쿼드 + 보드 (사용시기 딱1년)

Korea mommy 어뭉 2020. 1. 22. 00:54

이번에는 장난감 말고~

유모차를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첫째때는 당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개그맨 이휘재 쌍둥이 유모차가

거의 트렌드여서 가성비 따진 결과

페도라 풀셋을 구입했었습니다.

물론 잘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둘째는 다른 유모차를 구입하게 됩니다.

바로 잉글레시나 쿼드 화이트프레임에

정렬의 레드컬러!

 

 

깔끔하고 눈에 확 들어와서

누가 훔쳐가지도 못할듯 ㅋㅋㅋ

 

 

 

디자인? 뭐 그런걸로 둘째유모차를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바로 사용용도의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미 첫째가 있는 집이라면 

둘째 신경쓰다가 첫째가 위험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하실거예요.

저 역시 그 생각이 아주 강했습니다.

나이차는 좀 있지만, 그래도 아직 아이라..

갑자기 도로에서 뛰쳐나갈 수도 있고,

걷는게 힘들때도 있을텐데 돌봐줄 엄마는

동생을 돌보고 있게 될테니까요.

그래서 둘째 유모차 선택에 많은 고민을 했고,

엄청난 검색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알게된 유모차 보드!

유모차에 보드를 달아 첫째아이를

태워다닐 수 있는 그런 기특한 유모차장치가

있었더라구요.

그런데 왜 지나가면서 이런걸 한번도

본 적이 없었을까 싶었습니다.

 

 

바로 요것!

이게 둘째 유모차로 잉글레시나쿼드를

선택하게 만든 결정적 이유입니다.

 다른 보드는 전용이라기보다는

서로 다른 제품을 호환시키는 것들이었다면

잉글레시타쿼드의 보드는 전용보드여서

나름 안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이거구나 했고,

망하든 득템하든 일단 이것말고는

대안이 없다고 판단, 그냥 질렀습니다.

 

 

사용방법은 박스에 있는 것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요렇게 한번 설치하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참고로 박스그림의 첫번째는

저렇게 사용할 수 밖에 없지만,

두번째 우측의 그림은 손잡이부분을

앞으로 밀면 첫째가 보다 안전하게

손잡이를 잡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엄마는 쪼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지만,

그리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손잡이 위치가 좀 앞으로 이동하고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뿐, 큰 문제는 없습니다.

오히려 첫째와 둘째가 마주보고 가기 때문에

덜 지루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첫째가 안정적으로 손잡이를 잡고 있어서

턱같은 곳에서도 자세 흐트러짐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말이 어려웠나요?

이 제품을 구입하실거라면

사서 해보면 "아 이말이었구나!" 하실거예요 ㅎㅎ

 

 

참고로~ 

생각보다 엄청 튼튼합니다.

첫째에게는 동갑외사촌이 있는데

둘이서 보드위에 태웠는데도

끄덕없더라구요.

물론 너무 자주, 매일이라면 위험?

할 수도 있을테지만,

몇번으로는 고장나거나 망가지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보드바퀴가 고무재질? 뭐 그런데요.

그래서 충격이 덜 심한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정품을 사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래야 1년 무상A/S를 받을 수 있어요.

안타깝게도 저희집에 온 잉글레시나쿼드는

접을때 잠금장치가 깨져서 왔는데요

귀찮아서 그냥 쓰고 있긴 하지만.

사용하다보면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무상으로 A/S받으려면 정품이 좋습니다.

 

 

잉글레시나쿼드에 전용보드를 

장착하는 애아빠 모습이예요.

애들 아버님 말로는 설치가 쉽다고 하니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잉글레시나 쿼드 전용 보드가격은

인터넷 최저가89,600원으로 확인됩니다.

(2020년 1월21일 기준)

 

아쉽게도 이 전용보드는 네2버쇼핑으로

최저가 검색후 구매해야 할 듯 하네요.

 

아래사진은 우리 첫째 딸램의

잉글레시나쿼드 전용보드 첫 시승식을

찍은 거랍니다.

이때만해도 좀 아마추어스럽게

보드를 탔는데

이제는 손잡이를 앞으로 옮겨서

안전하게 타고 있습니다.

 

 

전용보드에만 너무 집중해서 글을 쓴 것 같아서

잉글레시나 쿼드 유모차에 대한 내용도

약간 넣어보려고 해요.

 

가장 궁금한건 바퀴가 아닐까 싶은데요.

바퀴가 엄청 좋은지 주행이 부드럽달까?

일단 바퀴사이즈가 충분히 크고,

4바퀴에 스프링이 다 달려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턱도 스무스하게

잘 넘어갑니다.

 

또한 방향 틀 때 핸들링도 좋아요.

요것도 유모차 구입조건에 꽤 중요하죠.

엘레베이터같이 좁은 공간에서 움직여야 할때

코너링, 유턴(?)이 엄청 수월할수록

엄마는 덜 당황스럽달까?ㅋㅋ

 

그리고~ 접었다 폈다~

요게 편해야 합니다, 무조건!

그런데 이거 꽤 편합니다.

우리 애들 엄마는요~ 한손으로도 해요 ㅎㅎㅎ

접고 펴는데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시트도 첫째 유모차였던 페도라보다

조금 공간이 넓은 듯하고,

무게도 가벼운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비슷하구요.

 

또 좋은점은 의자랑 프레임이 따로

분리되어 실리기 때문에

무게를 나누어 나를 수 있어서

엄마들도 무겁지 않게 분리하여 트렁크에

실을 수 있습니다.

물론 보관하기도 좋겠죠?

 

 

잉글레시나 화이트 쿼드 디럭스 유모차, 사하라

 

 

등받이는 4단으로 되어있고.

180도로 완전 젖혀집니다.

그래서 밖에서 유모차타고도 잘자더라구요.

숙면모드 ㅋㅋㅋ

 

아, 그리고 하단에 장바구니도

널찍해서 좋아요.

제가 좀 짐이 많은 편인데

(프리랜서라 혹시 모를 작업을 위해

컴퓨터, 태블릿 등등을 들고다닙니다ㅠㅠ)

몽땅 다 들어갑니다.^^

그러니 장볼때 좋겠죠?

 

전문적인 장점을 확인하고 싶다면

구매사이트 상세페이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요거는 실제 우리 아들, 

둘째 유모차 사용후기로

지극히 엄마의 주관적 관점에서

쓰여졌음을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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