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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소근육을 키워주는 낙서놀이!

Korea mommy 어뭉 2018. 4. 17. 23:15

우리 닝니는 손에 연필종류를 잡기 시작한 시기즈음?

닝니아빠가 자석책상을 사줬던 것 같아요.

제 기억에는 아마도 13개월이었던 것 같네요.

상자를 보니 4세이상이라 되어 있는데

뭘 그리든, 뭘 쓰든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새로운게 좋고, 새로운게 재밌을 때인데~



아이들이 있는 집에 가면

벽지며 가구며 장난감이며 여기저기

낙서놀이 투성이를 볼 수 있는데요.

저희집은 그런게 없어요.

아마도 스케치북도 대량구매,

트레싱지도 대량구매, 종합장도 대량구매.

A4지는 늘 널부러져있고~

화이트보드에 자석칠판에

목욕할때는 욕실 타일에 물로 지워지는 크레파스까지!



영재책상 자석칠판은 금방 망가지긴 해요.

잘 써지는 것도 아니고,

그러나 저 주판! 좋습니다.

손에 자극을 주는 것을 물론,

숫자를 자연스럽게 놀이로 배우게 되요.

비교적 저렴한 자석책상을 원한다면

다이소에 가면 다이소~~~ㅎㅎ

아까도 말했지만, 글씨나 그림을 기막히게

하기 위함이 아닌 놀기위함의 역할에만 충실한

용도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러다보니 화이트보드는

보드마카로 낙서도 하지만 요렇게 자석놀이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

화이트보드(자석)도 다이소가면 저렴이로 살 수 있어요.



요건 최근 낙서놀이에 제대로 재미붙은 닝니입니다.

요 양면칠판은 한쪽은 블랙보~드,

다른한쪽은 화이트보드예요~

물론 자석기능은 없구요, 이케아 양면칠판입니다.

자석이 아니라는 점, 조금 아쉽지만 괜찮아요.

이미 자석칠판은 집에 널렸어요.

닝니를 보면 어느날은 분필만 계속 가지고 놀고,

어떤날은 마카만 가지고놀고 그래요.

그러다보니 다양한 낙서판이 있으면 좋은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알아서 글씨도 하나씩 써보는날도 생기더라구요.

물론 놀이는 아이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 같이 놀아야 해요.

놀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같이 노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날은 물감으로만 낙서놀이를 합니다.

그러나 물감은 종이로 해야하는데

4절스케치북으로는 면적이 좀 작아요.

그래서 작년 큰 달력을 찢어서 펼친다던지

닝니아빠네 회사에서 쓰다 남은 포스터를 얻어와서

뒷면에다가 물감놀이를 한다던지 해요.

닝니고모네는 전지를 사다가 벽지위에 붙여서

아이들 낙서놀이를 할 수 있게 했었다고도 하더라구요.


낙서놀이만큼이나 교육적 효과가 있는

놀이는 바로 자석이지 않나싶어요.

자석칠판을 사면 낙서놀이+자석놀이가

한번에 되니까 개인적으로는 큰 자석보드를 추천합니다.

한글, 영어, 숫자도 있지만,

곤충, 동물, 가족, 과일 등 주제별로도 있어서

인지가 발달하는 시기부터

자꾸 놀게 해주면 스스로 터득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낙서놀이도 자석놀이도

12-13개월 그 즈음에 본격적으로

놀게 만들어주면 좋은 것 같습니다.


요건 최근 우리 닝니의 자석칠판이예요.

자석놀이하면서 글씨도 조합하고,

조합한 글씨를 보고 마카로 한번 써보기도 하고~

(지금 닝니는 40개월입니다.)



요즘 낙서놀이의 연장으로 사고 싶은게 생겼어요.

바로 요건데요~

제품은 스노우키즈의 롤원목페이퍼!

식탁에 놔두고 스탬프놀이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글씨쓰기도 해보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외에도 좋은건 연필꽃이가 종류별로 있어서

정리도 깔끔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닝니는 색연필, 볼펜, 사인펜, 가위와 풀을

잘 가지고 노는 편이라 요게 꽤 쓸만해 보여요.



요건 조만간 지름신 강림해서 바로 사야 겠습니다.

낙서놀이는 소근육발달을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닝니를 보면 창의력과 학습력을 높여준 일등공신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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